노사, 36개월 기본급 특별퇴직금으로 합의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최근 KB국민카드가 실시한 희망퇴직 결과 13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심사한 결과 총 13명을 최종 희망퇴직자로 확정했다.
사측이 노조와 합의한 특별퇴직금은 36개월치(임금피크제 대상자 33개월 치) 기본급이다.
KB국민카드의 희망퇴직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실시한 희망퇴직은 과장급 이상으로 대상을 한정해 23명이 회사를 떠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