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석 부회장 “재외동포 경제 중심단체로 만드는데 힘쓸 것”

월드옥타 박봉석 상근부회장.(사진=월드옥타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하용화, 이하 월드옥타)는 박봉석 전 KOTRA 인재경영실장이 상근부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박 상근부회장은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무역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경영컨설팅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0년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입사해 호주 멜버른무역관장, 폴란드 바르샤바무역관장, 비서실장, 고객미래전략실장, 인재경영실장을 역임했다.

하용화 회장은 “신임 박봉석 부회장은 해외사업은 물론 기획, 조직, 인사 업무를 두루 경험해 함께하는 옥타, 힘있는 옥타, 자랑스런 옥타 비전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박봉석 상근부회장은 “30여년간 KOTRA에서 근무하는 동안 월드옥타와 좋은 인연들이 많이 있었다”며 “이를 통한 월드옥타의 도약은 물론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1일 중국 삼하지회 금동일 지회장, 연태지회 김용 지회장, 소주지회 김용 지회장, 필리핀 마닐라지회 박완섭 지회장, 헝가리 부다페스트지회 이영인 지회장 등 5개 지회 신임 지회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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