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성다이소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품 환불에 대한 공지.(사진=아성다이소 홈페이지 화면 캡처)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생활용품 기업인 아성다이소가 ‘BH동물미니프라이팬(1000482)’ 상품에 대해 환불 조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일부 제품에 코팅 불량이 발생한 데 따른 환불 조치다.

다이소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BH동물미니프라이팬(1000482) 상품에서 하자가 발견됐고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상품 불량으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당 상품을 구매했다면 상품을 들고 가까운 다이소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매시점, 사용여부, 구입매장, 영수증 유무, 포장 개봉 등과 관계없이 환불을 해준다.

다이소가 밝힌 환불 접수 기간은 2월 8일까지로 문의사항이 있을시 아성다이소 고객만족실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약 3만개 종류의 상품을 균일가로 판매하는 다이소는 상품에 문제 발생시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빠른 조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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