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26일 미국 증시 급락 여파에 코스피가 개장 직후 1%대 전후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9% 내린 2032.65에서 거래 중이다. 1.27% 하락 출발해 낙폭은 다소 줄었다.

다만, 개인은 현재 87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3억원, 423억원 순매수 중이다.

미국 증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셧다운(부분 폐쇄)과 제롬 파월 연준(Fed)의장 해임 논란 등 정치리스크가 커져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2.9%, S&P500은 2.7% 하락했다.

코스닥은 1.4% 하락한 660.44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순매도가 이어졌다. 개인은 358억원 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9억원, 168억원 순매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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