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여파로 2050선으로 무너져 장을 마감했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48포인트(0.31%) 내린 2055.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종가 기준으로 지난 11일 이후 9거래일 만에 다시 2060선 아래로 밀렸다.

지수는 전장보다 11.11포인트(0.54%) 내린 2050.38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267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491억원, 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5포인트(0.57%) 내린 669.79로 종료했다. 지수는 1.86p(0.28%) 내린 671.78로 개장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098억원, 외국인은 143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 기관은 1348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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