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며 연말 시즌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 선보여

롯데아울렛이 실내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비롯해 금관악기 공연, 풍선을 활용한 서커스/마술쇼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롯데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 아울렛이 연말을 맞아 가족, 연인 단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선보이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고객들에게 실내 스케이트장부터 마술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고, 코치, 나이키 등의 대형 브랜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우선 롯데몰 군산점에서는 2019년 2월 28일까지 1층 광장에 182m2(55평) 규모의 실내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군산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스케이트장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난 1일 개장 이후 약 5000명의 고객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25일에 대형 산타(3m)의 선물 증정, ‘브라스 밴드’의 금관악기 공연을 비롯해 풍선을 활용한 서커스와 마술을 보여주는 ‘풍선 매직쇼’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도 크리스마스 당일에 산타와 간단한 게임을 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폴라로이드 촬영 행사가 열고 광명 지역 사회 단체가 보여주는 퓨전 국악과 댄스 공연 행사를 선보인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연말 선물 시즌을 맞이해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파주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은 27일까지 명품 브랜드 ‘코치(Coach)’의 행사를 진행한다. 정상가 대비 50% 수준에 판매되는 상품을 행사 기간 동안 30% 추가 할인해 여성 핸드백을 29만원, 여성 토트백을 24만원에 판매한다. 핸드백을 포함해 2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10%를 추가로 할인한다.

또한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김해점, 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는 2019년 1월 6일까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팩토리’의 시즌오프 행사를 열어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 한다. 대표적으로 에어 오디세이를 5만9000원, 에어 맥스 프라임을 4만1700원에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가족, 연인 고객들이 쇼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시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아울렛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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