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임직원들이 서울 구로구 아동센터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 제작 후 전달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가 21일 서울 구로구 함께하는 한숲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 아동들을 돕기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해 전달했다. (사진=현대글로비스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동 500명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했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함께하는 한숲 영문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작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이 선물을 제작하고 조손, 한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20여 명은 지역아동센터에 모여 아이들에게전달할 선물을 상자에 담고 정성껏 포장했다.

선물세트는 아이들이 학업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연필, 공책 등의 학용품과 장갑, 무릎담요 등의 방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후 현대글로비스 임직원들은 산타모를 쓰고 아이들을 직접 만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소외된 아이들이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과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다양한 지역 주민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대표적인 봉사활동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팔순 잔치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후원', 임직원들이 빵을 만들어 다문화 가정에 선물하는 '사랑의 빵 나누기', 자매결연 농촌 마을의 일손을 돕는 '1사1촌 봉사'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우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