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 일부와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기금 총 2500만원을 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모인 적립금 일부와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된 기금 총 2500만원을 12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판매된 카페 라떼 1잔당 50원씩을 적립하는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작년 77만명보다 3만명 증가한 80만명의 고객이 동참해 약 4000만원의 적립금이 모였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학교 급식을 하지 않는 기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우유가 포함된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11월에도 ‘2018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금 중 일부인 2500만원을 동방사회복지회에 새로운 가정을 기다리는 아기들을 위한 분유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박지용 스타벅스 전략운영팀장은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기여할만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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