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2.7% 인상으로 2015년 5월 이후 3년7개월만

롯데백화점의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소공점 모습.(사진=롯데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엔제리너스는 13일부터 커피류 일부 품목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4100원(스몰 사이즈 기준)에서 4300원으로, 카페라떼는 46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2.7%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5년 5월 일부 음료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이후 3년7개월만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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