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및 임차료 등 제반 경비 증가 영향

롯데리아 매장. (사진=미래경제DB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리아는 13일부터 전체 판매 제품 중 버거 11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데리버거는 2000원에서 2300원으로 300원, 클래식치즈버거는 4000원에서 4200원으로 200원 오른다. 평균 인상률 2.2%다.

롯데리아는 가격 인상에 대해 각종 원자재 가격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임차료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디저트류와 음료류는 그대로 유지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 기타 경제적 요인들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했다”며 “향후 보다 개선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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