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행사로 모은 수익금으로 성금과 생필품 마련

갑을장유병원은 지난주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와 함께 장유지역 불우이웃을 도우며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사진=갑을상사그룹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갑을상사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은 지난주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총동문회와 함께 장유지역 불우이웃을 도우며 소외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의 지원 및 후원을 통해 지난 5월 갑을장유병원 9층 하늘정원에서 개최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 사랑의 일일행사’로 기금을 마련한 총동문회 회원들은 연말을 맞이해 갑을장유병원 임직원들과 함께 장유지역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노인부부, 모자가정 등에 방문해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들간의 유대형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기본적인 의료상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갑을장유병원 주부대학은 2005년 1기부터 올해 16기까지 8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총동창회 회원들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황민환 갑을장유병원 경영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부대학 총동문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장유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갑을장유병원은 주부대학 총동문회의 불우이웃돕기 및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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