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발생 상황 시 안전관리 능력 함양

삼천리 직원들이 밀폐공간 작업관리 특별과정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천리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11월 말까지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2018 밀폐공간 작업관리 특별과정' 교육을 운영했다.

본 과정은 삼천리 전 안전관리팀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 밀폐공간의 종류 ▲ 복합검지기 사용 실습 ▲ 긴급구조 장비 사용 실습 ▲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나리오를 현실적으로 설정하고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삼천리 직원은 "모든 작업현장을 안전하게 유지해야겠다는 신념을 가지게 됐다"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가스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교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본 과정을 안전관리 직무 필수 교육과정으로 지정해 사고 위험이 높은 동절기와 우기를 중심으로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도시가스 안전관리 시스템을 보다 체계화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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