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마친뒤 현지 담당자 문제로 국내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배우 이종석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미팅을 마친 뒤 현지 담당자로 인해 발생한 문제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종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SNS)에 "현재 자카르타에 저의 모든 스태프와 함께 발이 묶여 있다"며 "어제부터 억류돼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종석은 "자카르타 현지 프로모터인 YES24가 본인들의 공연 수익 금액을 당국 세무서에 축소 신고했고, 그로 인해 전혀 관련없는 저와 스태프의 여권을 가져가서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YES24와 그 에이전시들의 조속한 해결을 바란다"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크랭크 업'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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