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장애아동 외출 위한 카시트 등 총 260만원 상당 물품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5일 경기 광주에 있는 ‘한사랑장애영아원’ 장애아동 16명을 초청해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가을 나들이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의 안전한 외출을 위한 차량용 카시트와 식기세척기, 스팀청소기 등 총 260만원 상당의 물품도 지원했다.

이날 나들이에 참여한 아동들은 롯데월드에서 점심을 먹은 후 각자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 20여명은 평소 외출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 나들이에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 이동부터 식사, 놀이기구 탑승 등 다양한 활동을 보조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영석 온라인지원팀장은 “오늘 나들이 행사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 외에도 아동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아이들의 왕래가 잦은 노후화된 등하굣길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고 지난 8월과 9월에는 전국 10개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전자제품의 원리를 소개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롯데하이마트 과학교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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