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편의성, 지속적인 업데이트 등이 성장 요인"

▲ 카카오 그룹. (사진=카카오그룹 홈페이지 캡쳐)

카카오는 모바일 그룹 SNS 카카오그룹이 출시 100일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특정 모임을 함께 하는 멤버들과 공유하는 ‘우리만의’ 공간에서 편하게 소식과 정보, 사진을 공유하고, 주제별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그룹만들기’ 버튼 한번만 누르면 그룹을 만들 수 있는 등 카카오톡과의 강한 연동성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첫 선보인 동시에 앱스토어 무료앱 순위 1위, 3일만에 구글 플레이 무료인기 순위 1위를 석권했다. 카카오측은 카카오톡 채팅방 멤버끼리 터치 한 번으로 그룹을 만들 수 있는 높은 접근성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와 기능 등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카카오는 “카톡에서 상시로 대화를 나누던 지인들이 부담 없이 친목도모를 위한 그룹을 형성하기 시작해 빠른 시간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시일 내에 그룹 멤버들끼리 동영상이나 일정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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