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53가구 공급, 전용면적 59~114㎡ 2485가구 일반분양

삼성물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 (이미지=삼성물산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물산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공급하는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의 재개발 사업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9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함.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세대로 성된 대형 아파트 단지임. 일반분양만 2485가구에 달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9~114㎡의 다양한 주택형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함. 분양가는 3.3㎡당 1490만원 수준이다.

이번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4년 만의 래미안 브랜드 단지라는 점,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공급하는 초대형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이번 단지에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음성만으로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하고 외출 및 귀가시 내부 상태를 설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IoT 홈패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과 함께 현관 스마트 디스플레이,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온천2구역은 동래역, 미남역, 명륜역 등 지하철이 인접해 있고 중앙대로, 충렬대로가 가까운 교통의 요지다.

또한 온천초, 내산초, 동래중이 단지 인근에 있고 부산 최초로 분양 전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유치한 점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사직야구장, 어린이대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한 단지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의 분양 일정은 9월 27,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1일(당해)과 2일(기타) 1순위 청약접수, 4일 2순위 청약접수에 이어 11일 당첨자 발표, 22일~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 개관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 3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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