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래닛이 모바일에 특화된 검색광고 솔루션 'T애드 서치(T ad Search)'를 선보인다. (사진=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이 모바일에 특화된 검색광고 솔루션 'T애드 서치(T ad Search)'를 선보인다.

SK플래닛이 네오클릭과 손잡고 개발한 T애드 서치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앱이나 인터넷에 접속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연관된 광고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한 예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앱에 접속해 게임을 하다가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면 연관된 광고와 정보가 글과 배너 형태로 뜬다.

SK플래닛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검색광고를 송출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앱이나 인터넷의 이미지, 동영상, 글자 등을 분석하고 핵심 키워드를 추출, 이용자가 입력하는 검색어와 연관된 광고를 제공한다.

SK플래닛은 스마트폰 이용자의 위치정보, 음성입력 기능 등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모바일 광고를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T스토어· 지도서비스 'T맵'· 동영상 서비스 '호핀'· 전자지갑서비스 '스마트월렛'· 오픈마켓 '11번가' 등 자사 서비스에 검색광고를 적용할 계획이다. T애드 서치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개발자에게도 공개할 방침이다. 개발자는 앱을 개발할 때 T애드 서치 API를 활용하면 기존 배너광고 뿐 아니라 검색광고 수익도 얻을 수 있게 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한편 T애드 서치를 활용해 검색광고 집행을 원하는 광고주는 T애드 서치 웹사이트(www.tadsearch.c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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