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빵, 샌드위치, 음료 등 총 200여 제품 주문 가능

파리바게뜨가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파리바게뜨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앞으로 케이크와 빵도 편리하게 배달해서 먹을 수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9월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1100여 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피오더 이용 시에는 구매 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되며 배송을 원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배달 가능한 제품은 ‘마이넘버원2’ ‘치즈케이크’ ‘고구마가반한티라미수’ ‘초코반딸기반케이크’ ‘순수우유케이크’ 등 인기 케이크 16종을 포함해 빵,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등 총 200여종이며 향후 서비스 가능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 해피포인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파리바게뜨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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