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조합이 내년 초 추가로 결성된다.

한국벤처투자는 엘앤에스벤처캐피탈과 서울투자파트너스ㆍ한빛인베스트먼트 컨소시움이 모태펀드 12월 수시출자 청년창업펀드 사업에 대한 출자를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달 중으로 심사 절차를 거쳐 각 운용사에 12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청년창업펀드는 모바일ㆍ애플리케이션(앱) 등 IT 기술을 기반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펀드로 대표이사가 39세 이하이거나 29세 이하 임직원이 50% 이상인 청년 창업기업에 60% 이상을 투자한다.

지난 6월 최초 도입된 이후, 11일 현재까지 총 5개 105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가 초기기업에 대한 보육, 멘토링, 마케팅 지원 등의 후속지원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IMM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4개사가 인수합병(M&A)ㆍ대외협력 분야 등에서 357억원을 신청했다.

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