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틀간 28개 단지 5000여명 참가

부영그룹이 10,11일 양일간 28개 단지에 이동형 물놀이 시설을 설치, 입주민들을 위한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부영그룹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부영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대규모 이동형 워터파크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 죽림 1,2차, 웅천1~3차뿐만 아니라, 제주삼화 1,3,5,6,7,8차, 춘천장학, 전주하가, 원주문막, 원주무실, 광주하남 3차, 화성향남 3,7,9,10,11,17단지, 광주전남혁신 2,3단지, 영주가흥, 남양주월산 1,2단지 등 전국 28개 부영아파트 단지가 16개 지역으로 나뉘어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참가 인원만 5000명이 넘으며 성황을 이뤘다.

물놀이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들 중 개인 사정상 여름휴가를 가지 못한 세대뿐만 아니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이 온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영그룹이 기획한 행사다.

7월 13~14일 충북 진천장관 1,2단지 및 진천이월 단지, 20~21일 충북오창 5~8단지 등 연이어 물놀이 행사를 개최, 부영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8월 17~18일에는 평택청북, 원주혁신, 순천오천, 광주첨단2지구, 마산가포 등 12개 단지에서, 8월 24~25일에는 양산물금 1,2단지, 부산신호1,2,3,5차, 부산신항 8,13단지 등 11개 단지에서 일제히 열린다.

참가자들은 물놀이와 함께 청량한 음료를 마시며 무더위를 잠시 잊게 했다. 특히 물놀이 체험 시설 중 워터 슬라이드, 에어풀장, 버블놀이, 물총놀이 체험은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부영그룹은 교육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시설을 임대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그 비용을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로 쓰이도록 하고 있다.

이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은 물론,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개원지원금 지원 및 다자녀 입학금 지원, 연 2회 교사 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 행사 지원 등 양질의 보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영그룹은 현재 전국 부영아파트 내 58개원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범위를 넓혀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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