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식 한화손보 신임대표.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21일 서울 서소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박윤식(55)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대표는 1957년생으로 경기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으며, 서강대와 미국 코넬대에서 각각 무역학과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제일은행과 아더앤더슨코리아, PWC 컨설팅을 거쳐 2003년부터 동부화재에서 리스크관리와 상품 및 마케팅 부문 등을 총괄했으며, 지난 3월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으로 부임해 경영총괄을 담당해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박 신임대표는 변화와 혁신 전문가로,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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