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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발사르탄' 사용 고혈압 치료제 현장조사 나서115개 제품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유지…104개 제품은 해제
  • 김대희 기자
  • 입력 2018.07.09 18:25
  • 수정 2018.07.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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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서 중국 화하이 제조 '발사르탄' 사용 우려 관련 현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사진=뉴스1 최진모 디자이너)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중국 ‘제지앙화하이’사 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82개 업체) 전체를 지난 7일부터 점검한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104개 품목(46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해당 원료 사용이 확인된 115개 품목(54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하고 회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 대상 제품을 복용 중인 환자들은 해당 의약품을 처방받은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상담을 거쳐 처방을 변경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해당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제품을 처방받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처방 등 진료 의료기관이나 약을 받은 약국에서 확인하면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관련 제품 목록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고혈압, 발사르탄, 고혈압치료제, NDMA’ 단어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암가능물질이 섞인 중국산 ‘발사르탄’을 사용한 국내 고혈압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중지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 조치를 내린 고혈압 치료제 128개 품목 중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있는 125개 품목에 대한 급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210개 품목 중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제품은 203개(16개 품목 비급여)다. 급여 제품은 보통 30%의 환자 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중국 업체가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128개 품목 중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품목은 125개로 심평원은 이들 제품의 급여를 중지한 상태다. 

김대희 기자  heeis@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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