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주아민. (사진=뉴시스)
탤런트 주아민(29)이 22일 오후 5시 서울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재미동포 회사원(32)과 결혼했다.

2010년 6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랑은 시애틀 태생으로 미군 장교로 복무한 뒤 한국에서 엔지니어링 회사에 다니고 있다.

결혼식은 기독교식으로 치러졌다. 목사가 주례를 서고, 임신 5개월째인 그룹 ‘원더걸스’ 멤버 민선예(24)와 남편인 선교사 제임스 박(29)이 성경을 봉독했다. 가수 알렉스(33)와 박기영(26)이 축가를 불렀다. 탤런트 변정수(39) 윤손하(38) 황우슬혜(33) 개그맨 박휘순(26)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주아민은 서울 한남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지 모델 출신인 주아민은 2008년 가수 손호영(33)의 ‘아이 노(I Know)’ 뮤직비디오로 얼굴을 알렸다. 2009년 케이블채널 엠넷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내려와’로 MC가 된 뒤 올리브TV ‘쥬니&아민의 독립생활백서’, 패션앤 ‘사심연구소’ 등을 진행했다. 2010년에는 멜로영화 ‘서서 자는 나무’(감독 송인선)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전혜진 기자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