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철 은행장 "지역공헌사업 지속 등 사회적 책임 완수"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고객 가치 실천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미래경제 김석 기자] BNK경남은행이 창립 48주년을 맞아 고객 이익 최우선, 고객 의견 상품·서비스 반영, 고객 금융 편익을 위한 첨단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 최고의 전문가 양성과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 등 고객 가치 실천을 선언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1일 본점 대강당에서 황윤철 은행장과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날 ▲고객 이익 최우선 ▲고객 의견 상품‧서비스 반영 ▲고객 금융 편익을 위한 첨단 디지털 금융 환경 구축 등 '고객 가치 실천 선언식'을 가졌다.

황윤철 은행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역은행으로서 지속성장을 위해 지역민과 지역사회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산과 같은 역할을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생산적금융과 포용적금융을 원활히 지원해 사회적 책임 완수에 적극 나서자"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수요자 중심 금융으로 빠른 진화를 위해 각종 상품‧서비스‧시스템 개선은 물론이고 고객 중심의 디지털 컨버젼스 구현과 지역 맞춤형 채널전략 구축 등 중장기 전략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며 "또한 영업현장과 고객의 소리를 가감 없이 반영하기 위한 각종 제도의 보완과 개선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정책과 제도를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날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 220명에게 총 2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1972년부터 지금까지 경남‧울산지역 우수 학생 5163명에게 총 30억85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은행 발전을 위해 성실히 근무해 온 장기근속 직원 등에 대한 우수직원 시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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