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에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설치해 세종대왕과 관련한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사진=lg전자)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LG전자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에 ‘LG 올레드 TV AI 씽큐’를 설치해 세종대왕과 관련한 영상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은 문화재청과 LG전자가 세종대왕 즉위(1418년) 60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세종시대의문화유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LG전자는 경복궁 내 경회루 주변에 길이 약 30m에 달하는 야외 전시부스를 마련해 ‘LG 올레드 TV AI 씽큐 15대를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설치된 올레드 TV AI 씽큐에서 훈민정음 해례본, 해시계, 측우기, 별자리 등 영상을 고해상도로 볼 수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능 체험존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유튜브에서 세종대왕 관련 다큐멘터리 찾아줘”, “유튜브에서 세종대왕발명품 찾아줘” 등 음성 명령으로 검색 결과를 TV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을 사랑한 세종대왕’ 코너에서는 올레드TV의 입체 음향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가 만드는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세종대왕이 뛰어난 음감을 가지고 있었다는 세종실록을 토대로 재구성한 일화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문화유산 홍보, 문화유산콘텐츠 개발을 위한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뉴욕, 런던 등에서 한국의 세계적 유산을 홍보하고 해외문화재를 국내에 소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후원하고 협력해왔다. 앞으로도 문화재 홍보와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사업에 동참할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 담당은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LG 올레드 TV AI 씽큐’의 생생한 화질로 소개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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