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다래마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bhc치킨)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다래마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1조는 지난 주말 서울 은평구 응암동 다래마을꿈터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해 낙후된 외벽에 그림을 그려 넣어 새로운 공간 창출에 일조를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해바라기 봉사단원을 포함해 약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개발이 중단되어 노후된 마을의 회색빛 계단과 골목 담벼락에 아름다운 자연 풍경 그림을 가득 채워 낙후된 골목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이날 비온 뒤 궂은 날씨와 협소한 공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골목길 담벼락에 하늘과 구름, 산, 나무 등 따뜻한 느낌의 자연 풍경을 정성껏 그려 넣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완성된 벽화를 보고 주민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낙후된 지역에 대한 관심과 동네 골목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은 청년들로 구성된 봉사활동 단체로 5명씩 2개 팀으로 편성되어 오는 연말까지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활동에 따른 소요 비용 전액은 모두 bhc치킨에서 부담한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통해 낡고 빛바랜 골목길이 밝고 산뜻해졌듯이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아질 수 있도록 bhc치킨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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