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이하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 생략

코레일유통이 전국 역사내 매장에서 현금 IC카드 결제시 무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사진=코레일유통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전국 기차 역사내 상업시설에서 5만원 이하 현금IC카드 결제시 비밀번호 입력 생략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금IC카드 무핀결제 시스템 도입은 고객 부가서비스 향상과 POS 결제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현금IC카드 무핀결제 서비스 시행은 신용카드 5만원 이하 무서명 결제와 유사한 서비스로 농협과 함께 전국 기차역사내 매장에 대한 POS 시스템 개발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현금IC카드 무핀결제 시스템 시행으로 전국 기차역사내 350여개의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600여개의 전문점에서 현금IC카드로 결제시 결제시간 단축 등 고객편리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코레일유통은 이번 현금IC카드 결제서비스 시행과 함께 건당 5000원 한도내에서 결제금액의 0.5%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측은 “철도 이용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현금IC카드 무핀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결제 서비스 간소화로 내부 고객인 매장 근무 직원들의 결제 업무가 줄어들어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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