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사)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용산구 서울 시립미디어센터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KB국민은행)

[미래경제 김석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사)사피엔스4.0과 함께 서울 용산구 서울 시립미디어센터에서 보호관찰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멘토 KB!' 디지털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KB디지털멘토링’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필수언어인 코딩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도서벽지·대안학교 등 IT소외 학생들을 찾아가 코딩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자율학기제 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연간 약1000명의 청소년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B디지털멘토링은 교육대상 및 연령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황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로봇을 움직여 보고 직접 게임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프로그래밍언어의 단순 암기가 아닌 원리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길러 끊임없이 응용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IT에 소외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KB디지털멘토링을 통해 새로운 꿈을 키우길 바라면서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딩에 관심이 있는 많은 교육기관들이 KB디지털멘토링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청소년의 멘토 KB!’라는 슬로건 하에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진로·디지털’ 3개 분야 멘토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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