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풍차라운지.(사진=롯데호텔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작년과 비교해 짧아진 5월 연휴로 인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터파크투어가 실시한 국내여행 수요 조사 자료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 중 65%가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고 그 중 멀리 가지 않고 ‘힐링’을 누리길 바라는 여행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토종 브랜드로서는 가장 많은 체인을 운영 중인 롯데호텔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5월 연휴 아름다운 국내 여행지에서의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속에서도 가족과 함께 넉넉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롯데월드와 맞닿아 있는 롯데호텔월드에서는 ‘조인 더 퍼레이드(Join the parade)’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월드의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로 꾸며진 캐릭터 객실 1박, 조식 3인(성인 2인, 소인 1인), 캐릭터 쿠션, 텀블러 등의 기념 선물과 더불어 롯데월드의 백미로 불리는 퍼레이드에 직접 코스튬을 입고 참여할 수 있는 혜택 1인(소인 1회/1배역)이 제공되어 아이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날을 선물할 수 있다. 퍼레이드는 주간과 야간 중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만원부터다.

특히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층 연회장에서 에어 바운스, 페이스 페인팅, 드레스 코스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스페셜 키즈 존(Special Kids Zone)’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해돋이 역사 기행’으로 이름을 올린 울산도 좋다. 울산을 가로지르는 태화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을 지닌 롯데호텔울산은 달콤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브리즈(Spring Breeze)’ 패키지를 준비했다. 6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기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2매,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이 제공되며 13만50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롯데호텔제주는 간편하게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에어텔(Airtel)’ 패키지를 선보인다. 6월 3일까지 투숙 가능한 상기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디럭스 레이크뷰 객실 2박, 지역별 왕복 항공권 2인, 무료 발렛 서비스 1회 등의 기본 특전이 제공된다.

특히 시간대별로 맥주, 와인,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풍차라운지 2인 이용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힐링을 위한 휴가지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된다. 1박 기준 30만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출발 권역별 요금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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