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분기 판매량 전년 동기간 대비 ‘스초생’ 40%, 스트로베리 라떼 26% 증가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 케이크.(사진=투썸플레이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올 봄에도 ‘딸기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1~3월까지 대표 딸기 제품인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 케이크와 ‘스트로베리 라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모두 전년 동기간 대비 신장률이 두 자리 수를 훌쩍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일명 ‘스초생’으로 불리는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 케이크는 크런치 초코볼이 씹히는 초콜릿 생크림 시트 위에 제철 딸기를 한 가득 올렸다. 향긋한 딸기와 달콤한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디저트 케이크’의 정석으로 소문나 1/4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40% 증가했다.

또한 빨간색(딸기)과 검은색(초콜릿)의 선명한 대비가 돋보이는 비주얼로 SNS 인스타그램 인증샷이 1만개가 넘는 등 온라인상에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이 제품은 2014년 출시 이후 그 전까지 부동의 1위였던 ‘티라미수’를 제치고 홀케이크 전체 판매 1위를 계속 지키고 있을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다.

음료 제품인 ‘스트로베리 라떼’도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26% 상승했다. 신선한 우유와 생딸기를 조합한 스트로베리 라떼는 부드럽고 상큼한 맛으로 봄 시즌 대표 음료로 자리잡았다. 특히 딸기와 우유가 층을 이룬 투톤(two-tone) 칼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통상 시즌 한정 음료의 경우 매년 변경되는데 스트로베리 라떼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출시 후 7년 연속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딸기는 새콤한 맛으로 초콜릿의 달콤함을 배가시키고 우유를 더욱 고소하게 느끼게 해준다”며 “투썸 만의 차별화된 딸기 케이크와 음료를 즐기며 완연한 봄 날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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