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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훈 작가, 수묵회화 '애리'로 관람객 찾아와쌀롱 아터테인 ‘성태훈 기획초대전-애리(愛利)’ 24일까지 열어
  • 김미정 기자
  • 입력 2018.04.07 13:44
  • 수정 2018.04.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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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 95x68cm, 한지에 수묵담채, 2018.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날으는 닭’으로 유명한 성태훈 작가가 6일부터 24일까지 서대문구 연희동 ‘쌀롱 아터테인’에서 기획 초대전 ‘애리 (愛利)’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수묵회화 19점이 선보인다.

그동안 성태훈은 하늘을 나는 닭으로 삶의 희망을 표현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닭이 아닌 ‘애리’인 사람을 중심으로 ‘사랑은 이롭다’는 부제로 부드러운 작가의 본래적인 감성들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애리, 30.5x46cm, 한지에 수묵담채, 2017.

성태훈은 전통회화를 현대적 감성에 맞춰 표현해 왔다. 수묵은 끊임없는 수련과 수양을 필요로 하는 회화 기법으로 먹의 농도, 호흡, 힘 등 먹과 물 그리고 한지가 만나는 순간 모든 것이 시작되고 끝이 난다. 수묵에는 교정이 없기에 단 한번으로 획으로 작가의 정신과 이야기들이 드러나야 한다. 성태훈은 ‘애리’를 이 수묵으로 그려 완성시켰다.

어찌 보면 수묵은 채색화만큼 그 색감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애리’는 단순하지만 수 없이 많은 표정들이 읽혀지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관람객도 사색에 잠기도록 만든다. 성태훈의 ‘애리’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 그리고 또 다른 ‘애리’를 만날 수 있다. 

김미정 기자  mjung11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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