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3년 연속 수행기관 선정

피규어뮤지엄W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박물관 길 위의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사진=피규어뮤지엄W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피규어뮤지엄W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박물관 길 위의인문학’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학 프로듀스 Want O 願’으로 행복을 위해 무엇인가를 바라고(Want) 행복을 원하는(願) 자신에 대한 믿음과 노력은 옳다(O)는 뜻을 담아 피규어와 다양한 콘텐츠로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스토리텔링 인문학을 실현시키고자 했다.

피규어뮤지엄W는 4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성인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활동이 이루어진다. PART 1은 초등학교로 찾아가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등장인물을 캐릭터로 디자인하여 공간을 꾸며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PART 2와 PART 3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피규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며 흥미롭게 전시를 즐기고 영상 콘텐츠 제작해 보는 프로그램과 행복을 꿈꾸는 자신을 캐릭터로 디자인하여 피규어로 구현해보는 프로그램이 각각 진행된다. PART 4는 성인을 대상으로 나만의 행복 시그니처를 스트링아트로 표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피규어뮤지엄W 김혜숙 부관장은 “이번 사업에서는 성인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나를 탐구하고 행복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 활동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을 즐기면서 즐거움을 주고 싶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크리에이터로서 인문학적 사고를 즐기고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해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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