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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속도·배터리·요금 장점 앞세워 '갤럭시S9' 마케팅SKT는 속도·KT는 배터리·LG는 요금
  • 한우영 기자
  • 입력 2018.03.12 14:49
  • 수정 2018.03.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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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씨와 이승훈 선수가 갤럭시S9을 손에 들고 최대 속도 약 1Gbps LTE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이 지난 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면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차별화된 각 사의 장점을 앞세워 고객 모시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더욱 빨라진 LTE 속도를, KT는 배터리 절감 기술을, LG유플러스는 직접적인 혜택은 아니지만 앞서 출시한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무기로 내세웠다.

SK텔레콤은 지난 9일 예약 신청자들을 초청했던 사전 개통 기념행사에서 데이터를 초당 최대 1기가비트(1Gbps) 속도로 전송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이는 1GB 분량의 고화질 영화 한 편을 8초 만에 다운받는 속도다. SK텔레콤 측은 갤럭시S9에 1Gbps 전송이 가능한 최신 칩셋이 들어갔지만, 현재 SK텔레콤의 통신망만 이를 제대로 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서고 있다.

KT는 자사 통신망에 적용된 배터리 절감 기술로 갤럭시S9의 배터리를 최대 55%까지 오래 쓸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KT는 11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인증 테스트 결과, KT의 배터리 절감 기술이 들어간 갤럭시S9은 최대 10시간 49분간 유튜브 동영상 시청이 가능했지만, 이 기술이 적용 안 된 갤럭시 S9은 약 7시간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월 8만8000원의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데이터 사용량과 속도 제한 없앤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는 월정액 8만 8000원(이하 VAT포함)으로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통사들이 기본 제공량 소진 후 적용하는 '3Mbps' 속도 제한(QoS)이 없다.

또한 데이터 주고받기‧쉐어링‧테더링을 모두 포함한 '나눠쓰기 데이터' 한도를 업계 최대 월 40GB까지 제공한다.

한우영 기자  hwy85@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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