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진행된 'KB디지털 고객자문단' 발대식에서 허인 KB국민은행장(첫째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고객자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미래경제 김석 기자] KB국민은행은 'KB디지털 고객자문단'을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고객자문단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20명이 선발됐으며 20~40대의 젊고 의욕적인 직장인과 대학생, 주부로 구성됐다. 

고객자문단은 앞으로 1년간 KB국민은행의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사전 체험과 선호도 조사 및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필요시 경영진회의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생생한 고객의견을 전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KB디지털 고객자문단'을 통해 고객들의 디지털 트렌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품과 서비스 기획단계부터 고객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보다 고객 친화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뤄나갈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디지털 고객자문단이 고객이 가장 즐겁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진정한 ‘고객중심의 디지털뱅크’로 나아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고객자문단 출범으로 고객이 가장 즐겁고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진정한 고객중심의 디지털뱅크로 나아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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