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와 최태준이 연인 관계로 1년 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배우 최태준과 박신혜가 열애 중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최태준과 박신혜가 연인 사이라며, 1년 남짓 만남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태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측은 "최태준이 박신혜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신혜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박신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평소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박신혜와 최태준은 지난해 연말부터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게 힘이 돼주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면서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최태준과 박신혜는 중앙대학교 동문이라는 공통점으로 가까워져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5월에도 두 사람은 해외 여행지에 이어 수목원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보도됐지만 당시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다. 열애는 아니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최태준은 지난 2001년 SBS 드라마 '피아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못난이 주의보' '미씽나인' '옥중화' '부탁해요, 엄마'와 영화 '거미맨', '커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 뮤직비디오 '꽃'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뒤 드라마 '닥터스' '피노키오' '상속자들' '이웃집 꽃미남' '넌 내게 반했어' '미남이시네요' '궁S'와 영화 '침묵' '형' 상의원' '7번방의 선물'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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