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지난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진=bhc치킨)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지난 2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봉사단원과 bhc 임금옥 대표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임명장 수여식과 대표자 선서, 봉사활동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은 bhc의 BSR(CSR+bhc) 일환으로 우리 사회 구석구석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청년봉사단 활동과 우리 이웃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인 bhc엔젤로 구성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bhc치킨은 지난달 1일부터 19일까지 서울·수도권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 모집을 진행했으며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지난 25일 총 10명의 봉사단원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2기 모집에는 총 400여명이 지원해 4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1기 모집 때 보다 높은 경쟁률로 bhc치킨이 전개하는 사회공헌 활동 BSR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되었다.

5명씩 총 2개 팀으로 구성되는 이번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매달 진행되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BSR 블로그를 통해 개인 및 팀별 활동 후기를 남길 예정이다. bhc 엔젤 활동은 격월로 총 5회 진행되며 신청된 사연 중 진실성, 실현 가능성, 우선순위 등의 기준으로 소원을 선정해 이뤄준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의 활동비 전액은 본사에서 부담하며 활동별 우수자를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수료자 전원에게 bhc 입사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bhc 해바라기 봉사단’과 ‘bhc 엔젤’ 1기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소식들을 전했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 1기는 아동 복지시설을 비롯해 장애우 복지시설과 노인 복지관, 유기 동물 보호시설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총 20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hc엔젤’ 1기는 장애인 보호작업시설 깜짝 방문, 다둥이 아빠의 장모님 선물, 연주가를 꿈꾸는 딸을 위한 응원 등 다양한 소원 성취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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