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등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그룹 소통창구 역할 수행

하나금융그룹은 28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제 10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해단식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현지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스마트 홍보대사 학생들이 벽화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미래경제 김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8일 KEB하나은행 명동사옥에서 인도네시아 현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제10기 하나금융그룹 스마트 홍보대사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트 홍보대사는 금융권을 대표하는 대학생 대외활동이다. 하나금융그룹 브랜드 홍보 및 사회공헌활동 관련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그룹의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2017년 11월 선발된 60명의 제10기 스마트 홍보대사는 3개월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임직원 후원을 이끌어내는 ‘만원의 행복’, 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SNS를 통한 그룹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금융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위해 김정태 회장 포함, 그룹 관계사 CEO를 직접 만나는 ‘관계사 탐방’, KEB하나은행의 젊은 오피니언 그룹 ‘하나 이노베이터’와의 멘토링, 새로운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아이디어리그’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제10기 홍보대사는 KEB하나은행이 공식 후원은행으로 참여한 평창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하나금융그룹 후원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온∙오프라인 응원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 인도네시아 반둥의 초등학교를 방문한 홍보대사 학생들은 컴퓨터 교육시설을 갖춘 Hana Happy Class 설치, 교실 내 벽화 그리기, 교내 시설물 보수, 음악∙농구 교육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단식에서 제10기 홍보대사 기수장을 역임한 김성훈(울산대학교, 4학년) 학생은 “다양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열정을 함께 나누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고 특히 해외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더 큰 나눔의 행복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우수 활동 팀으로 평가된 홍보대사들에게는 향후 하나금융그룹 인턴 및 공채 선발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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