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점 부럼증정 및 소원빌기 행사…늘봄농원점은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진행

강강술래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제3회 민속문화축제를 개최한다.(사진=강강술래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전한(대표 최종만)의 한식문화브랜드 강강술래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객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민속문화축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강강술래 전 지점에서는 3월 2일까지 한 해 동안 각종 부스럼을 예방하고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방문고객에게 땅콩, 호두 등 부럼과 건나물을 제공하는 한편 소원빌기 이벤트를 통해 강강술래 식사상품권, 가정간편식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에서는 3월 1일 하루 동안 고객과 함께하는 민속문화축제를 진행한다.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윷놀이, 땅콩알까기를 비롯해 고양시 풍물패(마골두레패)의 지신밟기, 갈대와 솔가지로 만든 달집을 태우며 지난해의 묵은 액운을 없애고 올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가 예정돼있다.

아울러 행사장 한쪽에선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전과 가래떡 등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최종만 ㈜전한 대표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강강술래를 사랑해주신 고객과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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