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확인 정교화·KC 인증 등 안전성 강화…최저 초과요금으로 부담↓

카카오키즈 자회사이자 IoT(사물인터넷), 통신 유통 플랫폼 전문기업인 핀플레이(대표 서상원)는 미니폰 형태의 키즈폰인 ‘카카오키즈폰’을 23일부터 사전예약으로 출시한다. (사진=카카오키즈 제공)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카카오키즈 자회사이자 IoT(사물인터넷), 통신 유통 플랫폼 전문기업인 핀플레이(대표 서상원)는 미니폰 형태의 키즈폰인 ‘카카오키즈폰’을 23일부터 사전예약으로 출시한다.

이로써 핀플레이는 어린이용 스마트 워치인 ‘라인키즈폰’을 연달아 성공시킨데 이어 이번에 키즈폰(키즈 스마트폰)인 ‘카카오키즈폰’까지 선보이는 셈이다. 

카카오키즈폰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한글 터치 키패드가 탑재 미니폰으로 통화 시 프라이버시 보호를 통해 사용성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보호자앱을 통한 통합관리로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휴대폰 사용 습관을 길러준다.

문자 전송 시 음성인식 문자 전송은 물론 한글 타이핑이 가능하며, 터치 키패드 영역 제스처를 통해 보호자 긴급호출 및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아이의 손에 맞춰 설계된 콤팩트한 크기와 기존 폴더폰 대비 절반 수준의 무게로 목걸이로 착용 시에도 큰 무리가 없어 목디스크에도 안전하다.

또한, 최대 11일 사용 가능한 내장 배터리의 탑재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더욱 정교화된 위치확인으로 안심 기능을 강화했다. 음성인식 기능도 포함되어 있어 문자발송, 전화 등 주요기능을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안정성도 한층 강화했다. 한국 어린이 안전 인증(KC)은 물론 각종 위해 물질에 대해 높은 안전 수준을 요구하는 미국 소비자제품안전 개선법(CPSIA) 기준의 테스트를 통과 했으며 생활방수 인증도 받았다.

카카오키즈폰은 국내 대표 캐릭터인 카카오의 리틀프렌즈 캐릭터를 적용하여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법천자문을 포함해 자체 개발한 영어, 수학, 과학 등의 교육 콘텐츠부터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등 체험형 콘텐츠, 퀴즈배틀과 같은 게임 콘텐츠를 탑재했다.

아울러 데이터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고 국내 최저단위 초과요금으로 요금제 부담 없는 후불 요금제와(24개월 약정) 기본료, 일차감 없이 필요한 만큼 충전하며 사용할 수 있는 무약정 선불요금제 출시로 요금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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