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회장 박현종)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bhc엔젤’이 지난 20일 음악가 꿈을 위해 노력하는 딸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했다. (사진=bhc치킨 제공)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bhc치킨(회장 박현종)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bhc엔젤’이 지난 20일 음악가 꿈을 위해 노력하는 딸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했다.

'bhc 엔젤'은 bhc치킨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관심이 필요한 이웃 또는 단체의 사연을 받아 소원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금번 2월 ‘bhc 엔젤’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등학교 선후배들과 함께 밴드부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큰 딸을 응원하는 엄마의 사연이 선정되었다..

사연 신청자인 김미숙 씨는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딸이 밴드부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견하다고 밝히며 정기공연을 마친 후 맛있는 치킨이라도 사주고 싶었지만 어려운 주머니 사정으로 제대로 간식 한번 해주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bhc 엔젤' 서포터즈는 지난 20일 사연 신청자와 함께 서울시 양천구에 있는 목동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딸이 활동하는 밴드부 부원들에게 치킨을 대접하였으며 큰 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베이스 기타를 깜짝 선물하는 등 소원 성취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사연의 주인공인 딸이 어머니를 위한 깜짝 공연을 펼쳐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bhc치킨은 소원 성취를 위한 전액을 후원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bhc 엔젤' 서포터즈는 고객들의 다양한 소원을 기다리고 있다. bhc BSR 공식 블로그에 사연을 올리면 신청이 완료되며, 신청된 사연 중 진실성, 실현 가능성, 우선순위 등의 기준으로 소원을 선정한다.

한편 bhc치킨은 그동안 독자적으로 운영해왔던 bhc엔젤과 bhc 해바라기 봉사단을 함께 운영하는 ‘bhc 해바라기 봉사단&엔젤 2기‘를 구성해 3월부터 더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을 위해 노력하는 딸의 용기가 bhc엔젤 취지에 잘 맞아 이번 사연을 선정하게 되었다”며 “bhc치킨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엔젤 활동을 펼쳐 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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