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독거어르신·다문화가정 등 700여명에 문화체험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초청 행사를 가졌다. / 독거어르신 등 행사 참가자들이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미래경제 김석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문화소외계층 초청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가정, 독거어르신,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전국의 문화 소외계층 700여명을 초청해 올림픽 경기 관람과 함께 강원도의 명소를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SK하이닉스,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함께 참여한 ‘해피투게더’ 사업의 일환이다.

‘해피투게더’ 사업은 문화격차 해소와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지원 사업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해 교통과 숙박을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나금융지주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우리 이웃의 소외받은 계층들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행사에서 올림픽 경기도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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