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연 2월 6일, 대구 공연 13일 각각 티켓 오픈

소향과 곽동현이 4월 14일과 21일 각각 창원과 대구에서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연다.(사진=PS엔테테인먼트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가수 소향과 곽동현이 4월 14일과 21일 각각 창원과 대구에서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를 연다.

MBC ‘나는 가수다’시즌2에서 폭발적인 고음으로 안방을 사로잡은 소향은 MBC ‘복면가왕’에서 ‘노래9단 흥부자댁’으로 가왕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KBS ‘불후의 명곡’에서도 맹활약하며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에는 KBS드라마 ‘고백부부’ OST ‘바람의 노래’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울리고 있다. 2013년 이후 콘서트 무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그녀의 음성을 이번 콘서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또한 JTBC의 ‘히든싱어’ 김경호편에서 ‘원킬’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김경호의 전성기를 재현한 듯한 실력을 보여줬던 곽동현은 ‘팬텀싱어’ 시즌1 준우승을 통해 모창가수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며 화려한 ‘신예록커’의 탄생을 알렸다. 곽동현은 이번 공연을 통해 화산처럼 폭발하는 극강의 고음 샤우팅을 보여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서트의 제목 또한 ‘The Greatest:전율’인만큼 관객들은 엄청난 고음을 지닌 두 가수의 노래를 통해 전율을 느낄 수 있음과 동시에 ‘복면가왕’ ‘불후의명곡’ ‘나는가수다’ ‘팬텀싱어’ 등 경연프로그램에서 불렀던 곡들과 두 가수가 함께 부르는 듀엣곡까지 그때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4월 14일 19시 MBC경남홀에서 열리는 창원공연은 2월 6일 14시에, 4월 21일 19시 대구보건대 인당아트홀에서 열리는 대구공연은 2월 13일 14시에 인터파크티켓, YES24, 옥션티켓, 티켓링크 등에서 일제히 티켓오픈하며 당일 예매할 경우 10% 조기예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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