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출신

[미래경제 박시형 기자] 삼성화재는 외국인근로자가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인천공항 제2터미널까지 확대했다고 18일 밝혔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출국만기보험금(퇴직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자국 계좌로 송금해 수령할 수 있다.

2017년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현황 분석 결과, 4만5000명의 외국인근로자 중 3만000명(73%)이 공항에서 현금화해 직접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터미널에서 첫번째로 출국만기보험금을 지급받은 캄보디아 출신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시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