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파트너즈 지분 확대로 자회사화·사명변경 등 합의

파리바게뜨 사태가 반년 만에 해법을 찾았다.(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직고용과 관련한 문제가 해법을 찾게 됐다.

11일 파리바게뜨 본사(SPC)와 노조는 SPC·민주노총·한국노총 공동 기자회견을 이날 오후 5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에는 SPC가 인수하는 해피파트너즈의 지분을 51%까지 확대해 자회사로 편입하고 사명을 변경하는데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피파트너즈에 등록돼 있던 기존 협력업체 임원도 교체하는 방안을 SPC 측이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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