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7일 2017년도 크리스마스 시즌(10월 28일~12월 31일) 동안 진행해 적립해 왔던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 관련, 목표로 했던 최대 1억8000만원 적립 및 관련 금액에 대한 전액 기부를 모두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커피코리아)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지난해 스타벅스 레드컵 기금 적립이 1000만명 이상의 고객 참여가 이뤄진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는 7일 2017년도 크리스마스 시즌(10월 28일~12월 31일) 동안 진행해 적립해 왔던 크리스마스 레드컵 기금 관련, 목표로 했던 최대 1억8000만원 적립 및 관련 금액에 대한 전액 기부를 모두 성료했다고 밝혔다.

레드컵은 스타벅스의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시즌 음료컵으로, 스타벅스는 이 명칭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및 나눔 행사를 매해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개점 15주년을 기념해 1억5000만원 적립을 시작으로, 16주년이었던 2015년에는 1억6000만원, 17주년이었던 2016년에는 1억7000만원 등 매해 레드컵 기금 적립 및 해당 기부금을 늘려오고 있다.

2017년에는 스타벅스 개점 18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최대 1억 8천만원의 레드컵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10월 28일부터 연말까지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18원, 음료 1잔 판매 시 18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180원씩 적립을 진행해왔다.

스타벅스가 지난해 목표했던 1억80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1000만명 이상의 고객의 참여 속에 연말 전에 모두 성공적으로 적립됐다.

조성된 레드컵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전국지역아동센터 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 협회를 비롯해 강릉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제주시 주민복지과,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 울산시 여성가족 청소년과, 경주시 성애원 등의 전국의 18개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됐으며, 전달된 기금은 해당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등을 돕는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스타벅스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련 수익금을 고객과 함께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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