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전’이 후원하는 아이들 중 스키장이 처음인 초·중학생 14명이 4일 곤지암 리조트에서 스키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미래경제 박시형 기자] 한화생명은 봉사단체 '글로벌비전'이 후원하는 아이들 중 스키장이 처음인 초·중학생 14명이 곤지암 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화생명은 스키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스키용품에서부터 강습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 

전문 스키강사의 레슨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아이들 수준에 맞게 2시간 동안 수업이 진행됐다. 

강습이 끝나고 아이들은 초급 슬로프에서 자유스키를 타는 시간도 가졌다. 스키가 어려운 아이들은 눈썰매를 타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하 군(11)은 "TV로만 봤던 스키를 직접 타봐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눈이 이렇게 많은 것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엄마와 함께 꼭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를 위해 'Lifeplus' 공식 페이스북에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좋아요'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키타기'가 버킷리스트인 아이들의 이야기가 'Lifeplus'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됐고 약 6000명이 참여해 아이들의 버킷리스트가 이뤄질 수 있었다.

'Lifeplus'는 한화그룹 5개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 금융계열사가 공동 추진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을 더 잘 살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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