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밝힌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결혼 소식을 밝혀왔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지난해 9월 열애 사실을 밝힌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최민환은 4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율희와의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최민환은 이날 팬카페에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면서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고 결혼 사실을 밝혔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의 열애 사실은 지난해 9월 알려졌다. 당시 율희는 본인이 SNS에 직접 최민환과의 스킨십 사진을 게재한 것이 퍼져나가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최민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율희 소속사 글로벌 에이치미디어 측 역시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걱정을 끼친 팬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그로부터 2달 뒤인 지난해 11월 율희는 탈퇴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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