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최서인. (사진=컬쳐마케팅컴퍼니 제공)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개그우먼 최서인(34·본명 최호진)이 난소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개그우먼 최서인은 난소암 재발로 투병 중 이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현재 최서인의 가족들이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20일 오전 10시다.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 출신이다. 지난 2011년부터 tvN 개그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하며 '겟잇빈티', '썸&쌈' 등의 코너를 선보였다. '코미디빅리그'가 발굴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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