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 1531가구 대단지

대우건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 투시도. (이미지=대우건설 제공)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우건설은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전라남도 무안군 일로읍 남악신도시 오룡택지개발지구 34블록·35블록에 들어서는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지하 1층~지상 20층, 18개동, 총 1531가구(2개 블록 합계)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단지 앞에 학원 등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서는 아카데미 빌리지가 조성될 계획이고 학교부지도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현대삼호중공업 등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룡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간 거리를 넓게 해 사생활을 보호하도록 설계했다. 일부세대는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알파공간 등 최신 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국도2호선 남악IC가 있어 남해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쉽다. KTX와 SRT를 이용할 수 있는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한 광역이동도 편리하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클럽, 푸른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주차장은 확장형 및 광폭형으로 계획돼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전기차 충전설비도 40개 마련된다.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상품이 적용돼 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절약 습관을 유도해주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실별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이 설치된다. 단위 세대 일부와 공용부 일부는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은 LED조명을 적용했다. 주방에는 센서로 작동되는 절수형 수전이 적용되고 욕실에는 절수형 양변기, 절수형 세면기 수전이 설치된다.

대기전력 차단, 온도·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스위치가 설치된다. 전화수신, TV시청, 방문객 확인, 요리백과 기능이 있는 10인치 터치식 디지털 주방TV폰이 주방에 설치된다. 외출 시 세대 내 일괄 소등, 가스 차단, 엘리베이터 호출, 방범 설정, 날씨와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생활정보기PLUS도 적용된다.

보안시스템 강화로 단지 내 생활이 안전하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된다. 무인택배 시스템이 설치되고 지하주차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비상콜 시스템이 적용된다. 세대 내 월패드에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위치 인식 시스템이 설치된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850만원대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2150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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