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박시형 기자] 케이뱅크가 예·적금 금리 인상에 이어 대출상품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이날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우대금리를 기존 0.4%에서 0.5%로 조정했다. 급여이체 단일 조건만 만족하면 마이너스통장을 최저 연 3.12%(12일 기준)로 이용할 수 있다.
중신용 고객 대상 대출 상품인 '슬림K 신용대출'의 한도 금액도 최고 3000만원에서 5000원만원으로 확대했다.
케이뱅크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은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서도 보다 높은 예적금과 저렴한 대출 금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혜택 강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